
세계적인 섬유 산지 대구에 활력이 넘쳤다. 지난 11일부터 열린 ‘프리뷰 인 대구 2009(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지난 13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앞서 지난 11일 가진 개막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섬산련 노희찬 회장, 정재훈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국장 등 38명이 테이프커팅에 참여했고, 전시장을 살펴보고 오찬을 함께 하며 ‘프리뷰 인 대구’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직무대행 함정웅) 관계자는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프리뷰 인 대구 2009’가 국내 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의 장을 펼치기 위한 기회를 살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호응을 받아 ‘산지형 특화 전시회’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지난해보다 15%정도 많은 254개사(지역 164, 역외 68, 해외 22)가 참여했고, 사전 참가 등록을 한 해외 바이어만 지난해보다 9% 정도 많은 1780명이었으며 마지막 날까지 모두 2500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효성이 현진니트·대남·보광 등 협력 업체 9개사와 공동관으로 참가해 스판덱스의 대명사인 ‘크레오라’와 ‘마이판 리젠’ 등 친환경 소재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프리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인 신흥, 영풍필텍스 등 중소 업체들이 고기능성 소재 전시를 강화했다. 또 ‘스타텍스’로 유명한 국내 대표적인 합섬직물 업체인 성안이 휴비스의 인지오 섬유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선보였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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