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2일 개막되는 ‘프리뷰 인 상하이 2009’ 전시회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달 초 현지 바이어 및 프레스를 대상으로 지난 3일과 5일 두 차례 하문과 심양에서 개최된 로드쇼에는 현지의 열기를 반영하듯 29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뤄 전시회의 성공 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먼저 중국 동남부 지역 바이어 유치를 목적으로 열린 복건성 하문 로드쇼에는 하문국제상회 임수계 회장, 하문시방직복장협회 주소명 회장, 하문시 경제발전국 산업기획처 요욱 처장, 하문친친복장유한공사 임세배 총경리를 비롯 하문일보, 해협도보, 중국복식보, 복식상정보 등 언론매체, 현지 내수 브랜드 및 하문시방직복장협회 소속 의류 제조업체까지 총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명근 섬산련 부회장은 패션과 유통의 중심지인 복건성 하문과 한국 섬유패션 업계간 협력을 강조하면서 내달 개최될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전시회 설명을 맡은 최문창 부장은 “하문지역은 「EXR」 「온앤온」 「더블유닷」 등이 이미 진출한 주요 패션시장일 뿐만 아니라 치필량을 비롯 중국 내수 브랜드들의 생산 거점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산 소재에 관심을 이끌어 내는 한편 양질의 바이어가 전시회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하듯 200여개 업체를 회원사로 둔 하문시방직복장협회는 ‘프리뷰 인 상하이’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심양 로드쇼에는 요녕성방직협회 이경상 회장을 비롯 탁전시대광장, 중흥, 백성, 신마트 등의 백화점 관계자와 중국내 두번째로 큰 도매시장인 오애시장 내 입점 대리점 및 총판 관계자, 디자이너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패션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중국 내에서 가장 높고 동북지역 최대 시장인 심양에서 처음 열린 로드쇼에서 하명근 부회장은 “심양이 한국과 동북 3성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를 중국 내 주요지역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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