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프레미에르비죵 참가 업체들에게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다른 지역에서 열린 전시회에서도 상담이 급증, 놀라운 후광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의 전시회’로 불리며 오는 23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2008 프레미에르비죵 F/W 전시회에는 국내 업체 7개사가 추가되어 모두 18개 업체가 참가,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 국내 섬유직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된다.
참가 업체 관계자는 “KOTRA와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 주관사 사장 등을 국내로 초청, 프리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번 참가를 유럽 시장에서 국내 섬유직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절호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봄의 ‘LA텍스타일 쇼’나 지난주 열린 ‘프리뷰 인 서울’ 등 다른 전시회에서도 ‘프레미에르비죵 참가 업체’라는 후광 효과로 수출 상담이 눈에 띄게 늘었다.
노철 KOTRA 생활소비재산업팀 팀장은 “지금까지는 우리 제품들을 보여주는데 만족했지만, 이번에는 3번째 참가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성공 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부터는 전시회가 개최되기 3~4개월 전에 전문가를 초청, 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에게는 다른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임차료, 장치비 일부가 지원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창의적인 디자인의 독특한 전시품을 매번 새로이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바이어가 방문하기 편리하고 상담하는데 유리한 위치에 전시 부스를 확보하고 다수의 샘플이 포럼관에 비치되도록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야 하므로, 정부와 관련 단체가 이에 대한 별도의 지원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년 S/S 전시회에는 신청사가 적어 개별 업체가 주관사에 신청키로 해 추가 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F/W 전시회 신규 참가 신청사를 위해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KOTRA와 직물수출입조합이 나서서 주관사 사장과 패션팀장을 국내로 초청 프리젠테이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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