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이어 데님은 이번 시즌에도 핫아이템이다.
패션 트렌드의 발신지인 서울 압구정동, 명동 거리에는 베이직한 일자 핏부터 루즈 핏, 벨 보텀에서 섹시한 타이트 핏까지 다양한 핏의 진을 입은 사람들이 넘쳐난다. 올 봄 거리는 다양한 데님 트렌드를 모아둔 듯 하다. 지난해 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비즈, 스팽글로 장식한 여성스런 로맨틱 진 뿐 아니라 올해는 밀리터리, 갱스터 데님부터 장식을 최대한 배제한 베이직 진 등 그 범위가 넓어졌다. 타이트한 진, 벨보텀 진에 하이힐을 매치해 섹시함을 표현하고 롤업진, 진스커트, 카고팬츠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함을 더했다. 스니커즈는 레드, 블루, 옐로우 등 색상의 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개성있는 코디를 위해 히피풍 두건과 숄, 치렁치렁 흘러내릴 듯한 허리체인장식, 커다란 링 귀걸이를 같이 매치하기도 한다. 치마폭을 이리저리 이어 붙이거나 갖가지 커팅으로 기교를 부리고 새틴, 망사 등의 여성스런 소재와 매치해 재미를 준 데님스커트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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