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그룹 「구찌」가 주주들에게 13억4천만달러를 배당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에 대한 보답 및 사기 진작책으로 결정된 이번 조치가 7월 16일 「구찌」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10월부터 주주들은 감세 형태로 수익을 배당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자본 압박설에 시달리고 있는 「구찌」의 실질적인 주인 PPR 역시 수혜자가 될 전망.
이번 결정은 불안한 어패럴 환경 속에서 추가 브랜드 인수전을 펼치는 대신 운영 수익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되돌려 「구찌」 브랜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굳건히 하겠다는 계산이 깔렸지만 자본 압박을 느끼고 있는 PPR의 숨통을 틔어주기 위해 「구찌」가 고단수의 술책을 동원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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