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수입이 22개월 만에 감소했다.
섬산연(회장 박성철)에 따르면 그간 신장세를 보이던 섬유수입이 5월달에는 전년보다 3.7% 감소했다.
이는 수출부진 및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원자재(사류, 직물류)의 수입물량 감소가 주원인인것으로 풀이된다.
섬유제품의 경우는 내수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했고, 의류의 경우는 99년 4월(-2.6%) 이후 처음으로 1.6% 감소했다.
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단가가 4.81달러/㎏(2.8%)로 상승하고 계절적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섬유 물량이 8.9%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섬산연의 한 관계자는 “이라크 전쟁 여파 및 사스 확산에 따른 중국 경제 활동의 위축과 세계경기의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경쟁국들과의 경쟁심화, 가격경쟁력 약화 및 화물연대의 파업에 따른 영향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중 섬유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4% 감소한 13억5천만 달러, 수입은 3.7% 감소한 4억1천8백만 달러를 기록해 섬유무역수지는 5월중에 9억3천3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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