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날염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디지털 날염산업(DTP:Digi- tal Textile Printing)은 컬러복사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섬유직물에 무늬를 찍어낼 수 있는 기술로서, 복잡한 날염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날염은 15일 이상 소요되던 날염공정을 1~2일로 단축할 수 있으며, 공해감축과 고선명도 등 날염공정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디지털 날염디자인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개최예정인 <서울텍스타일디자인경진대회>에 디지털 날염(DTP) 콘테스트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디지털 날염디자인 개발 지원사업과 디지털날염 시연 및 제품전시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DTP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염색, 기계, 화학 등 관련업체들의 공동개발을 지원해 DTP 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길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디지털 날염방식은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날염 생산량의 20%를 점유하고, 기술 수준도 세계 수준의 70%로 향상될 것이다. 또 DTP 보급대수도 크게 늘어나 세계 최첨단 디지털 날염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것이다. 특히 섬유류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섬유제품 생산을 가능케 함으로써 섬유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 날염기는 지난해 연말 기준 213대 보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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