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회 변신의 신호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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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띠끄 중심에서 패션 기업 중심으로 무게 중심 이동

2006-03-13 오전 9:36:13

패션협회가 달라지고 있다. 부띠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던 한국패션협회가 중견 패션기업을 대거 회원사로 영입하면서 명실상부한 한국패션산업을 대변하는 단체로의 변신에 나섰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최근 윤윤수(휠라코리아 회장), 최영석(성도 사장), 성기학(영원무역 회장), 박성경(이랜드그룹 상무) 씨를 각각 신임 부회장으로, 이윤식(빌트모아 사장), 제환석(Fnc코오롱 대표), 이석화(지엔코 사장), 한준석(지오다노 사장), 이형대(캠브리지 사장), 고은봉(진서 사장)씨를 신임 이사로 영입하는 등 중견 패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대거 임원진으로 영입했다. 또한 패션기업의 최고경영자를 거쳤으면서도 부띠끄 디자이너들과 친분이 깊은 박풍언(전 신성통상 사장), 신홍순(LG패션 사장) 씨와 업계 원로인 장호순(대일산업 감사), 정환상(클라라 회장)씨를 이사회를 통해 고문으로 추대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유통업계 출신 정광부씨를 상근 부회장으로 영입하며 예고됐던 원대연표 패션협회의 모습이 실체를 드러내 원대연 회장의 취임 일성이었던 ‘대형 패션업체 신규 영입를 통한 협회 재정난 해소’와 ‘회원사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통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라는 두마리 토끼잡기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5월 12일에 열린 간담회에서는 회원사와의 업무 연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진흥분과위원회, 국제통상분과위원회, 디자인분과위원회, 교육정보분과위원회 등 4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향후 분과위는 회원사의 자발적인 복수지원으로 분과위별 20~30개 회원사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분과위 소속 회원사 중 임원 출신 중에서 호선한다. 임기는 2년이다. 패션협회 장정건 이사는 “올해 안에 250개사인 회원사를 400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골프모임이나 산행모임과 같은 회원사 중심의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의견수렴과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이사로 선임된 빌트모아, FnC코오롱, 지앤코, 지오다노, 캠브리지 등 내셔멀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기업 회원사 영입을 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과위원회별 사업내용 ◇ 산업진흥분과위원회: 유통구조화 합리화 추구, 패션물류센터 건립 추진, 패션리소스센터(가칭) 건립 추진 등 ◇ 국제통상분과위원회: 서울패션위크 개최, 중국패션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해외시장 개척기금 지원 등 ◇ 디자인분과위원회: 서울패션인상시상식 개최, 월드디자이너육성사업, 해외컬렉션 참가지원, 해외 홍보 사업 등 ◇ 교육정보분과위원회: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개발 사업, 패션 인재 취업 및 연수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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