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글·이상봉, 中상해 ‘노보마니아’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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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케이 한글」 「라이」 「슈콤마보니」 선보여

2013-07-16 오전 10:00:25

노보마니아 전시회가 오는 7월 17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린다. 지난해 전시장 모습(왼쪽)과 올해 참가하는 권한글 디자이너.


2012후즈넥스트&프레타포르테에서 ‘10인의 신진디자이너’로 선정된 권한글 디자이너가 중국 패션시장을 노크한다. 


그 무대는 오는 17~19일 중국 상해 상하이마트서 열리는 노보마니아 전시회.


권 디자이너는 이 곳에서 자신의 브랜드 「아브라함 케이 한글(ABRAHAM K HANGUL)」을 전시하고 중국내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권 디자이너는 영국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폴스미스(Paul Smith)」「바디암르(BODYAMR)」 등에서 5년간 활동했으며, 이후 이탈리아 ‘도무스 아카데미’에서 수석 졸업한 인재다.


그가 선택한 노보마니아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중국 내 백화점과 쇼핑몰, 프랜차이지, 라이선시 등이 바이어로 참관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나 중국 내에 패션 사업 진출을 도모하는 전시회다.


노보마니아는 캐주얼관, 악세서리관, 하이패션관, 컨템포러리관, 데님관, 부동산관까지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망고」 「르꼬끄스포르티브」 「디스퀘어드」 등 총 121개 업체와 1만3000명이 참관했다.


올해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독일, 브라질,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호주, 일본, 한국, 필리핀, 중국, 대만, 홍콩을 비롯한 19개국 1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노보마니아는 밀라노, 도쿄, 런던, 프랑크푸르트, 오포르토, LA, 뉴욕, 그리고 중국 주요 도시 등 세계 주요 패션 도시를 돌며 로드쇼 형태의 세미나를 진행해 홍보하고 있다. 또 중국 패션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중국 시장 진출시 필요한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노보마니아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WGSN’의 중국 지역 본부장인 폴머피(Paul Murphy)는 “해외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첫 관문으로서 노보마니아를 활용하고 있다. WGSN의 전세계 패션 트렌드 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완벽한 패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 디자이너 외에 코오롱의 「슈콤마보니」와 이상봉 디자이너의 「라이(LIE, by LIE SANG BONG)」도 노보마니아에 참가한다.


이나나 「라이」의 디렉터는 "금년에 노보마니아에 첫 참가를 하는데 중국 패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 바이어가 「라이바이이상봉」 을 만나기 위해 파리나 뉴욕으로 올 필요 없이 올해는 노보마니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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