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 '시어스 홀딩스(Sears Holdings Corp.)'가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시어스는 CEO 루이스 디앰브로시오가 가족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에드워드 램퍼드 회장이 CEO 역할까지 겸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 호프만에스테이츠에 본사를 둔 시어스는 세계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한때 호황을 누렸으나 월마트 등 저가할인매장, 코스트코 등 창고형 할인점, 특화된 상점 등이 소매시장을 주도하게 되면서 경쟁력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에드워드 램퍼트는 2004년 CEO는 취임 후 어마어마한 부동산 자산과 한때 잘나갔던 제품 브랜드 가치를 업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덕분에 2004년 주당 30달러 하던 주가는 2007년에 170달러로 6배 가까이 뛰었다.
하지만 동일점포 매출 하락으로 주가는 2009년 주당 30달러로 내려앉았다.
갑작스런 CEO 교체 소식이 전해진 8일 시어스 주가는 전날 대비 6.43% 떨어진 40.16달러(약 4만2천원)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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