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선 상명대 의류학과 교수가 지난 9일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국제섬유의복협회(ITAA)가 주관한 2004 패컬티 디자인어워드 대상을 차지했다. ITAA는 15개 대 학교수들이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류학회로 한국인 교수가 대상을 차지하긴 처음이다.
이민선 교수는 고구려 벽화 속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평직으로 짠 남색 실크를 사용했고, 움직일때마다 실루엣이 달라지는 드레스를 출품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프랑스의 스튜디오 베르소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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