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 골프웨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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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엠유스포츠' 인수…패션사업 확장

2009-06-05 오후 5:25:24

「리바이스키즈」를 전개하는 아동복 업체 ㈜이에프엘이 일본의 골프브랜드 ‘엠유스포츠(M.U SPORTS)’를 인수했다고 5월27일 밝혔다. 금번 엠유스포츠를 인수한 이에프엘은 예전 해피랜드로 유명한 이에프이에서 지난 2003년 아동복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신설한 기업이다. 모기업인 이에프이는 자체 브랜드로 해피랜드, 프리미에르쥬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라이센스를 확보하여 파코라반베이비, 압소바 등을 국내에 론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피베이비, 라꾸베 등 총 7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인 이에프엘은 설립초기 시작한 리바이스키즈를 비롯하여 모이츠, 쥬시꽁땅, 까리제 등 아동복 분야에 4개 정도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 규모로는 이에프이가 지난해 매출액 1330억원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에프엘은 305억원의 매출에 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 엠유스포츠는 사실 지난 4월 그랜드포트를 인수한 네끼인터네셔널에서도 인수를 위한 검토를 했던 업체이다. 엠유스포츠는 1996년 엠유스포츠코리아를 설립, 1997년부터 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국내 30여개 백화점과 대리점, 200여개의 전문 골프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 미에꼬 우에사꼬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MU SPORTS 브랜드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과 편안함, 멋스러움을 추구하는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여성 골프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2007년까지 꾸준한 매출 증가와 수익을 확보하였으나, 지난해 165억원의 매출로 매출 규모는 크게 줄지 않았으나, 대규모 재고자산 폐기 손실이 16억원이 발생하면서, 2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일시적인 경영악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프엘 업체관계자는 이번 엠유스포츠 인수를 계기로, 패션 그룹으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유·아동복에서 성인 웨어까지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치열한 패션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마무리 함으로써 계열사인 이에프이와 함께 리바이스키즈, 압소바, 파코라반베이비 등 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프엘과 이에프이의 경우 꾸준한 매출 증가와 수익 확보로 금번 업체 최종 인수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 등 투자 부담은 매우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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