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스」가 올 가을 달라진 모습으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 한다. 엠디웨이(대표 배대근)가 올 초 「닉스」 상표권을 이양하며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돌입, 공격적인 영업 전개를 준비 중이다.
「닉스」는 기존 중저가 데님 라인과 차별화를 선언하고 ‘옴므’와 ‘캐주얼’이 믹스된 새로운 룩을 보여줄 계획이다. 컬러 역시 기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블랙과 그레이 등 어두운 컬러를 최대한 배제하고 한층 밝고 다양한 컬러를 준비 중이다.
김장현 MD 차장은 “리뉴얼 작업에서 소재와 컬러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작업 중이다”며 “옴므 스타일을 믹스해 모던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부각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새롭게 리뉴얼 되는 「닉스」는 상의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데님 포지션을 15%로 유지하면서, 소재 고급화를 통해 기존의 데님브랜드에서 표현하지 못한 감도의 상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체스’ 문양을 로고로 이용 고급문화와 트랜드가 조화된 느낌을 표현한다.
김 차장은 “상투적인 스타 마케팅을 이용하기 보다는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며 “과거 「닉스」 마니아와 함께 새로운 고객을 유입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닉스」는 현재 아웃렛과 할인점을 중심으로 20개의 유통망을 전개 중이며, 연내 35개까지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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