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의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고급 봉제 인력 양성 사업이 추진되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소장 류종우)는 “노동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경북 영주ㆍ풍기 인견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난 4월 영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풍기 인견 의류 제작 고급 인력 양성 과정의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구)자동차제어학과 실습동을 임시 교육장으로 마련해 지난 6일부터 첫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말까지 영주ㆍ풍기 지역 거주자로서 봉제 기초 경험이 있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 21명의 유경험자들을 선발했다. 이들 교육생은 지역의 사설 교육기관인 코코패션디자인학원 등 기초 교육을 수료했거나 업체 실무 경험이 있는 인력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이는 영주 지역에 무등록 사업자가 많고 봉제 분야 창업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한편 봉제기술연구소는 이들 기초 봉제 기술 인력 21명을 4개월간 차별화된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급 봉제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고 2개월간 취업 및 창업 지원 기간을 거쳐 고급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인력은 영주ㆍ풍기 지역에서 창업 또는 취업함으로써 지역 고급 인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더불어 인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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