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카이아크만」 「애스크」 등의 브랜드가 PPL과 화보 진행을 통해 ‘효리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효리는 자타공인 대표적인 패셔니 스타. 하지만 이효리와 같은 ‘특A급’ 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는데는 비용적인 측면과 함께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단발적인 화보 진행과 PPL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TV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노출 될 수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단번에 높이는데 효율적으로 사용할 만한 방법이다. 특히 신규 브랜드일 경우 단시일에 입소문을 내는데 PPL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마케팅 도구는 흔치 않다.
「카이아크만」의 경우는 이효리가 입은 티셔츠와 동일한 프린트가 들어간 베이직한 스타일의 기획 상품을 내놓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이아크만」은 PPL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동시에 화보 촬영 협찬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카이아크만」 홍보실 안은영씨는 “티셔츠 판매에 이효리가 큰 영향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며 “스타가 가진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의 주력 아이템, 계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PPL 또는 화보 진행 상품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애스크」 역시 이효리가 ‘패떴’에 미키 티셔츠를 입고 나온 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애스크」는 이효리가 입고 나온 화면을 캡쳐해 각 매장에 진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효리와 같은 스타에게 PPL을 진행하기 위해서 각 브랜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일반적으로 홍보대행사를 통해 협찬이 이루어지지만 주변 인맥을 동원하거나 특별 제작된 옷을 한 박스 이상 스타에게 보내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결 같이 “이효리를 비롯한 스타들의 PPL은 억지로 입히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스타가 선호하는 스타일을 분석하는 동시해 상품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 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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