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봉제 업체들의 고부가 아이템 생산을 위한 지자체와 단체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봉제기술연구소(소장 류종우)는 “대구시의 섬유 패션 산업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해 온 ‘의류생산지원센터’ 2단계 확장 사업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류종우 소장은 “서문 시장 인근 518㎡(156.9평) 규모 지원센터에 5개 소규모 영세 업체를 입주시켜 고부가 아이템을 생산하는 등 봉제 업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에 있는 5인 이하의 영세 소규모 봉제 업체는 1022개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중 370개 업체가 중구 서문 시장 일대에 밀집해 있다는 입지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봉제기술연구소는 서문 시장 부근 빌딩을 임대해 1단계 ‘의류생산지원센터’ 를 조성했고, 우선 영세 봉제 업체 3개사를 선정해 작업 공간 확보, 봉제 장비 구축, 부대 설비 및 시설 공사를 지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부터는 2단계 ‘의류생산지원센터’를 조성, 확대된 공간에 영세 봉제 업체 2개사를 입주시켜, 특수 장비 및 아타치먼트 활용 교육, 의류 기술 세미나, 봉제 현장 환경 개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추가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류종우 소장은 “이번 의류생산지원센터 구축으로 대구 지역 봉제 업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시제품 제작, 특수 장비 활용 및 CAD/CAM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은 물론 대구시에 건의해 거점별 센터 구축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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