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 기업들은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불과 4.6년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기술을 유출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전국 27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국의 기술추격과 업계 대응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조선·자동차가 5.3년 이상이며, 부문별로는 디자인 기술은 4.5년, 설계기술은 5.0년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경쟁력이 열세인 상황에서 기술경쟁력마저 중국에 추월당하면 국내 생산업체에게도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며 “일부 아이템의 경우는 국내보다 더 좋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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