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봄 론칭한 「지프」와 「식스투파이브」가 스타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프」는 버라이어티, 드라마 등 다양한 PPL을 통해, 「식스투파이브」 경우는 비를 내세운 스타 마케팅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홀하우스(대표 김성민)가 전개하고 있는 아메리칸 캐주얼 「지프」는 매장 오픈 전부터 ‘효리 패딩’으로 관심을 모은 브랜드. 제이튠크리에이티브(대표 조동원)의 「식스투파이브」 역시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인기를 등에 업고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프」는 현재 대리점 16개, 백화점 5개 등 21개점을 확보했으며, 이달 11개점을 추가 오픈한다.
「식스투파이브」는 롯데 본점을 비롯해 백화점 5곳, 가두점 5곳의 유통망을 확보한 상태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경우 각각 평일 매출이 평균 400만원 수준이다.
「식스투파이브」 강가림 매니저는 “지난 6일 비 팬 사인회 때는 매출이 800만원까지 올랐다”며 “특히 구매력을 갖춘 30대 이상 일본 팬들은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지프」 현대코엑스몰점 김성진 점장은 “효리 패딩의 인기로 오픈 첫날 매출이 1600만원이었다”며 “지금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가 입고 나온 야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지프」는 ‘패밀리가 떴다’ 외에 ‘1박 2일’, ‘꽃보다 남자’ 등에도 의상을 협찬하고 있다.
「식스투파이브」는 비의 모습을 상품에도 반영했다. 테디베어와 함께 비의 모습을 형상화한 다양한 캐릭터를 후드 티셔츠에 담았다. 이 상품은 12만 9000원으로 다른 후드 티셔츠에 비해 2만원 가량 비싸지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프」는 이효리가 입었던 상품들이 모두 리오더 되는 등 PPL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식스투파이브」는 비가 디자이너와 전속모델로 참여하면서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 백화점과 가두점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정훈 매니저는 “「지프」의 경우 철저한 사전 PPL 마케팅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였고 상품 퀄리티에 있어서도 경쟁력이 높다. 「식스투파이브」 역시 비의 팬 층이 넓고 소비력을 갖춘 팬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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