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글로벌텍스展’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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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28일 LA컨벤션센터서 개막

2008-12-19 오후 3:21:24


미국 최대 규모의 섬유ㆍ원단ㆍ원부자재 박람회인 ‘글로벌텍스(Global Tex)’가 내년 4월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발표, 미국 시장 진출을 바라는 섬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텍스 전시회를 주관하는 MCMC의 데이비드 페네스 부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한국 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담당하는 스와치피디아(대표 하상복)는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 언론과 섬유ㆍ패션 업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텍스 전시회 개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글로벌텍스 전시회는 세계적인 전시회 전문 업체인 마켓센터 매니지먼트 컴퍼니(MCMC)가 주최하고 미국 최대 섬유협회인 LA섬유협회(Textile Association of Los Angeles, TALA)가 후원해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인 국제 섬유 박람회 행사다.

그 동안 프랑스, 중국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원단 및 부자재를 조달했던 미국 의류업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아웃소싱과 봉제를 한 곳에서 해결하기 위해 만든 토털 박람회로 현재 영국, 중국, 스페인, 독일 등 20개국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라스베가스 매직쇼에서 국제 판매 담당 이사로 소싱&매직을 조직하고 활동했던 데이비드 페네스 글로벌텍스 부사장은 “지난 7년간 준비하며 MCMC가 구축한 DB를 활용해 바이어를 초청, 바이어 룸을 운영하고 전시 참가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MCMC는 유럽ㆍ미주ㆍ아시아ㆍ남미 등 4개 대륙에 보유한 마트를 운영하며 매년 60여 전문 전시회로 연간 85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전시 전문 업체”라고 소개했다.

또 페네스 부사장은 ‘Cultivate & Teach’ 전략을 소개하면서, 한국 섬유ㆍ의류 업계의 가격 및 신속한 납기 성향에 가장 적합한 7000여 개 미국 중소형 의류ㆍ유통 업체의 30% 이상인 시장 규모 350억 달러 상당의 2200여 개 업체가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상주하고 있어 전시회에 참가로 기존 수입상 및 벤더 위주 수출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800개 부스 규모로 1부스 9SM 당 2750달러 수준으로 여타 전시회보다 40% 이상 저렴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 섬유ㆍ패션 업체는 미국 최대의 LA섬유협회 회원사와 「BCBG」 「Guess」 등 로스앤젤레스에 거점을 두고 있는 대형 유명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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