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선진화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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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스트림간 협력사업 지정공모 과제 확정

2008-12-12 오후 2:08:17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는 업계의 희망이 정부의 지원으로 앞당겨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사업’ 보고회를 섬유ㆍ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섬유센터에서 개최, 2009년도 공모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배승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무는 “내년 사업 예산은 지식경제부가 올해보다 50억원을 증액한 250억 원을 국회 상임위에 제출했으며, 상임위는 이보다 100억 원을 증액한 350억원의 예산안을 예결위에 상정했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이 같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섬유ㆍ패션 기업들이 보다 열심히 기술 개발에 전념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창훈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기술개발본부장은 “보다 많은 대·중견·중소업체가 스트림으로 연계해 기술개발 과제 신청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 면서 “신기술 및 차별화 제품 등 고부가가치 섬유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 방향에 맞고 아직 특허가 없는 분야에서 좋은 과제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지정 공모 과제는 섬유스트림사업에 해당되는 것으로 산업용 13개, 생활용 11개, 의류용 15개 등 39개 과제가 선정됐다. 내년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사업 과제는 섬유, 패션, 웰빙친화적 기술개발 사업으로 나누어 지정공모 과제와 자유공모 과제를 접수하면 된다. 섬유스트림사업은 주관기관을 중심으로 원사에서 봉제, 마케팅까지 컨소시엄을 구성, 지정·자유공모 형식의 2년 단기과제로 신청하고, 선정이 되면 2년간 10억원 내외씩 지원받게 된다. 패션분야 스트림간 협력 컨소시엄에는 1년간 1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웰빙 생활용품 실용화 컨소시엄에는 2년간 1~3억 원씩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내년 2월18일경 내년 사업 공고를 발표하게 되며, 사업설명회에 이어 2월18일부터 3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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