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글로벌 텍스’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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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10월 LA컨벤션센터… LA섬유協 후원

2008-12-05 오후 3:25:12

미국 최대 규모의 섬유 박람회 ‘글로벌 텍스(Global Tex)’가 내년 4월과 10월 두 차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글로벌 텍스는 세계적인 전시회 전문 업체인 마켓센터 매니지먼트 컴퍼니(Market Center Managment Company, MCMC)가 주최하고 미국 최대 섬유협회인 LA섬유협회(Textile Association of Los Angeles, TALA) 후원으로 매년 2차례(4월, 10월)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인 국제 섬유 박람회 행사다. 글로벌 텍스는 그 동안 프랑스, 중국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를 통해 원단 및 부자재를 조달했던 미국 의류업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아웃소싱과 봉제를 한 곳에서 해결하기 위해 만든 토털박람회로 현재 영국, 중국, 스페인, 독일 등 20개국의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MCMC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 언론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다. 이날 설명회에는 라스베가스 매직쇼에서 국제 판매이사로 활동했던 데이비드 페네스(David Pennes) 현 글로벌 텍스 부사장 등이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소개 △한국 섬유의류 업체의 신규 미국 진출전략 △한국 업체에 적절한 미국 타켓 바이어△미국 섬유/의류시장의 동향 △미국 바이어 형태별 구매 패턴 및 성향 △바이어 공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할 ‘Cultivate & Teach’ 전략에 따르면, 한국 섬유의류 업계의 가격 및 신속한 납기 성향에 가장 적합한 7000여개 미국 중소형 의류상/유통상의 30% 이상인 2200여개의 업체가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상주하고 있어(시장 규모 350억 달러), 한국 업체에게는 기존 수입상 및 벤더 수출 의존형에서 탈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박람회를 통해 한국 섬유의류업체는 미국 최대의 LA섬유협회 회원사와 「BCBG」 「Guess」 등 로스앤젤레스에 거점을 두고 있는 대형 유명 브랜드사, 기타 원/부자재 수입상과 도매상, 메이저 바이어 그룹을 포함한 엄선된 4000여명의 바이어와 네트워킹을 만드는 것은 물론 미주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한다. 한국 에이전트인 스와치피디어 이병훈 지사장은 “국내 섬유·의류업체들이 경기불황에 따른 극심한 내수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그나마 수출밖에 없다”며 “이 행사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에게 좋은 정보제공의 마당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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