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08’ 전시회에는 올 가을 프리미에르 비죵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관계자는 “프리뷰 인 서울에 PV 참가업체들이 총출동해 국내에서도 세계 최신유행 소재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필텍스, 파카, 영텍스타일, 성신R&A, 원창 등 기존 PV 참가업체를 포함, 올해 새롭게 참가 자격을 획득한 신흥, 성민기업, 탑상진, 실크로드 등이 프리미에르 비죵에 앞서 ‘프리뷰 인 서울 2008’에서 신개발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풍필텍스는 초경량 소재 ‘에어쉘’ 컬렉션에 중점을 두고, 초박막 코팅기술을 더한 스킨플러스에 이어 나일론/코튼 교직 아이템, 실크 라이크 소재 등 촉감과 패턴을 다변화한 신규 아이템을 전시한다.
또 마이크로 교직물 전문 수출업체 파카는 국내 마켓을 담당하는 별도법인 파카ILT 주관으로 참가한다. 파카ILT 김태운 사장은 “가먼트의 경량화라는 메가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품목을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가을 처음 PV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소재도 주목된다. 1973년 설립된 실크 전문업체 성민기업은 주력 아이템인 실크 프린트와 실크혼방 제품으로 PV와 PIS를 찾는 국내외 바이어를 공략할 계획이다.
엘리트하릿, 비씨비지, 앤테일러, 리버티, 예거 등 기존의 빅 바이어 외에 PV를 통해서는 새로운 미주 및 유럽 바이어를, PIS를 통해서는 중국 및 국내 바이어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는 중국 바이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해외 유력 브랜드의 바잉오피스 및 내수 브랜드를 겨냥해 PIS 참가를 결정한 면교직 전문업체 신흥은 에코-프렌들리 및 메모리 컬렉션을 제안한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원단, 무농약 원면인 오가닉 코튼 등의 친환경 소재를 재킷, 코트 등 고부가 아웃웨어 용도로 출품할 예정이다.
이처럼 오는 9월 PIS는 PV 진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진다. 섬산련 패션전시팀 최문창 부장은 “최신 해외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신소재 컬렉션을 국내 전시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이들 한국 대표 섬유기업들의 참가를 통해 올해는 어느 때보다 경쟁력이 높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프리뷰 인 서울 2008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시장에서, 한국 섬유만의 강점을 부각시켜 세계 각국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섬유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한국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유력 참가업체 유치, 참신한 전시 구성,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바이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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