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국기업으로 인조피혁 가공업체인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네 번째 기업인 셈이다.
연합과기는 고부가가치의 폴리우레탄(PU) 피혁 및 기능성 원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의 온주시 오창합성혁유한책임공사와 진강시 화원섬유유한책임공사, 석사시리헝직조인염유한책임공사 등 3개 자회사가 결합된 지주회사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평균 74%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수익성도 좋아 영업이익률은 평균 27%대 수준이다. 2007년 실적기준 매출액은 831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이다. 2008년 전망도 긍정적으로 1080억원의 매출액과 2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상장에 총 공모예정 주식은 600만주이며, 17일~1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20만주(6%)의 일반공모 청약을 받고 2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격은 6000~ 7000원(액면가 66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공모 직전 연합과기가 갑작스럽게 공모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업체관계자는 최근 수요예측 결과 급격한 시장상황 악화로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움에 따라 공모를 추후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물론 상장철회 발표 전까지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고 일반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으로 투자자 손실은 없는 상황이다.
정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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