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방직, 중국서 안정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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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패션展서 주목 받은 한국 업체들

2008-07-18 오후 3:28:35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이 중국시장서 매년 높은 신장율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과 일본 수출액이 1600억 달러에 이르는데, 그 가운데 중국이 90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삼일의 중국 수출 주력 아이템은 ‘렌징모달’. 중국에서도 유달 등 유사 저가 제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차별화된 기능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 노현석 대리는 “렌징에서 아시아에 공급하는 원료의 15%를 삼일이 공급받을 만큼 원료 공급사와 신뢰가 깊다. 중국 기업들도 원료 공급확대를 희망하고 있지만, 렌징사에서 품질 불안정과 그로 인한 신뢰 저하를 이유로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일방직은 경산 공장에서 100%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 회사는 마이크로모달과 마이크로에어 등 고난도 제품에 강하며, 자체 브랜드 「에코실」을 통해 소비자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패션 기업과 제휴를 통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노현석 대리는 “일반 면사에 비해 모달사로 만든 티셔츠는 품질과 디자인력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모달 제품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패션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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