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지난 7일 세이브존 건물과 대지등에 대한 공매 입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이 공매에 참여하는대상은 패션아울렛 업체 세이브존의 성남점(대지+건물)과 노원전)건물), 대전점(건물), 노원스포츠센터(대지+건물)다.
세이브존은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해당 건물을 지난 2003년 리츠에 매각한바 있으며 그 뒤 임차해 사용해 왔다. 다잇 매각 금액은 970억원이며 5년이 지난 지금 리츠 공매가격은 1000억원을 웃돌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전 매각 주체였던 세이브존은 현재 해당 자산에 대한 우선매수선택권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 입찰을 거쳐 최종 낙찰가격에 사야하기 때문에 이랜드그룹의 참여가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세이브존은 세이브존 I&C등 계열사와 함게 전국에 8개(이번 공매 포함)의 세이브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는 계열사인 뉴코아(정식 참여)와 이랜드월드(예비참여) 두 곳이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결격 사유 발생에 대비해 안정장치까지 마련해 둔 것으로 공격적인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비록 세이본이 장기 임차 계약을 맺고 있지만 안정적인 임대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인수자금 마련으로 총 인수자금중 30% 정도만 자기자본을 조달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매입 대상 자산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하기로 한 상황이어서 무리한 투자가 우려된다.
정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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