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08/09 추동 프레타포르테 부산’이 3일간의 대장정을 미치고 지난 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모델센터, BEXCO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과 부산, 파리, 도쿄, 베이징, 타이페이 등 세계 각지의 디자이너 11팀(12명)이 참가해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화려한 의상들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일본의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 코진사토, 니트 소재 전문 디자이너 지오이아 팬, 프랑스 디자이너 테레사 플로레스, 부산 디자이너 출신의 이종철&라세영, 중국의 디자이너 루우웨이, 하상백, 크리스토프 귀아메 등이 참가했으며 마지만 피날레쇼는 부산 출신의 디자이너 조명례가 맡았다.
특히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오프닝쇼를 통해 한국 전통의 왕실 문왕을 아로새긴 의상으로 겨울을 이기고 생동하는 봄을 표현했으며, 탤런트 구혜선과 송창의가 연기를 곁들인 쇼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의장, 문대성 동아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모델센터 도신우 회장은 “지난 해부터 매년 두차례의 패션쇼를 통해 수준높은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를 초대해 국제적인 컬렉션으로 발돋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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