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지 중소섬유업체를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이사장 박노화) 회원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고있다.
KTC는 지난 달 22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마트에서 개최된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에 KTC 공동관으로 참가, 450건 320만 달러의 상담 실적으로 지난 해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 대비 145%의 상담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PID 전시회에 KTC 초청으로 참가한 중국 바이어인 보시뎅(갭 파트), 3년째 나이론 프로그램 진행중인 텔론, 바잉오피스 리앤풍, 버버리 봉제업체인 원 바이 원, 중국 고가 내수 브랜드인 럭스맨 등이 이번 전시회 기간에도 KTC 공동관을 방문해 오더 수주 상담을 진행했다.
KTC는 이번 전시회에서의 주요 상담 아이템을 화섬류 광택 소재 또는 광택 후가공 아이템, 글로시 아이템, 15데니어나 20데니어의 초경량 박지직물, 페이퍼 터치 아이템, 워셔나 크리즈 가공직물 등 자연스러운 맛을 강조한 아이템이나 소프트 터치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KTC 관계자는 “중국 위안화 절상, 관세 환급율 인하 및 중국 물가 상승 등 상대적인 중국산 원단의 가격 경쟁력 상실로 인해 한국산 원단의 중국 진출 규모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향후 전시회에서도 참고해 KTC 지원대상 기업의 오더 수주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C 상하이 지사는 처음 24개사로 시작된 회원사가 현재 50개사로 늘어났으며, 현지인을 채용해 1인 1社 체제로 운영하며 각사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벌여 주목받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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