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이트레이드증권 인수
가+
가-

2008-04-18 오후 3:18:23

LS네트웍스(구 국제상사)가 지난 11일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이트레이드 증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S네트웍스는 5월 말까지 구성될 예정인 이트레이드 사모투자펀드(가칭)를 대신해 이트레이드증권 대주주인 SBI이트레이드 보유 지분 71.35%(974만4000주)를 인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 했다. LS네트웍스는 1차적으로 사모투자펀드에 투자 보증금 명목으로 1100억원을 우선 출자하기로 했다. 투자금 중 1050억원은 농협과 하나은행에서 차입한 뒤 현재 회사가 갖고 있는 은행 정기예금이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상환할 예정이다. LS그룹 계열사인 E1에 매각되면서 유입된 자금 4500억원 중 채무를 정리하고 남은 2400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으로 자금 운용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펀드 투자규모는 이트레이드 증권 인수가격이 대주주 측이 요구하는 주당 2만2000원(2143억원)과 얼마나 차이를 보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가 무난히 진행되면 다음달 30일까지 본게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본계약 후 곧바로 감독 당국에 승인을 요청하게 되며, 승인 후 5일 이내로 주식 인수를 끝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LS네트웍스 대표인 구자열 회장은 과거 LG투자증권 부사장을 지낸바 있어 이트레이드증권 인수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향후 LS네트웍스가 스포츠 패션분야에서 전략적 인수 합병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지난 3월 아티스를 분할하는 등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월 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 것의 연장선상인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 사업으로 LS용산타워의 대규모 리모델링, 자가 브랜드 개발과 해외 유명 스포츠,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의 도입을 통한 브랜드 사업강화, BMW 오토바이 등 프리미엄 스포츠 사업 전개, 프로스펙스의 글로벌화 추진, 신수종사업 개발과 해외진출 등 5가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창모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