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SFSF - 中 SZIC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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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영자 포럼·전시 부스 교환·교류 활성화 등 추진

2008-04-21 오전 9:35:05

한국과 중국 간 패션산업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패션소싱페어(SFSF)>를 주최하고 있는 패션인사이트 황상윤 발행인은 4월 15일 서울 본사에서 중국 선전시복장협회 선용팡(沈永芳) 부회장과 양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선전시복장협회는 1000여개 패션기업을 회원사로 둔 중국 내 가장 유력한 패션협회로서, 올해로 8회째 <선전국제패션페어(SZIC)>를 주최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제휴에서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SFSF와 7월 선전에서 개최되는 SZIC에 각각 40개 부스씩 교환하기로 했다. 또 한국과 중국 패션기업 경영자들이 참가하는 ‘한·중 패션 경영자 포럼’을 서울에서 갖기로 했으며, 선전에서는 ‘한·중·일 패션 포럼’을 갖는 것을 비롯 양국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포괄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선용팡 부회장은 “선전은 중국 백화점 내 여성복 브랜드의 50% 이상의 본사가 몰려있을 만큼 중국의 대표적인 패션 도시다. 특히 협회에서 주관하는 SZIC에는 500여개 패션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의 백화점 바이어와 대리상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서울패션소싱페어와 제휴를 통해 양국 패션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상윤 발행인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브랜드와 한국 ODM기업,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패션 기업과 중국 백화점 바이어와 만남, 라이선스 사업을 희망하는 한·중 패션 경영자 만남 등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 패션 산업의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복장협회는 40개 부스 규모의 전시 참가업체 외에도 40~50개 패션 기업 경영자들로 구성된 바이어단을 SFSF에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패션인사이트>는 오는 7월 SZIC에 한국의 유력 패션 기업 및 ODM 기업, 소재기업 등으로 구성된 ‘한국 프리미엄 패션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용팡 부회장은 이에 앞서 한국패션협회를 방문해 김인수 부회장을 만났다. 양측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를 약속했으며, 디자이너 초청 패션쇼와 전문가 포럼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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