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가 제품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갤러리아 웨스트관 「토즈」 매장에서 이탈리아 현지 장인을 초청해 ‘고미노’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이 날 공개한 제품은 ‘고미노(GOMMINO)’로 불리는 모카신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밑창에 100개가 넘는 고무 페플 장식이다. 이 고무의 크기는 위치마다 크기가 달라 충격시 완충 효과의 기능이 있다. 이탈리아 장인은 기본형 제작부터 시작했다.
이 작업은 전체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각 디자인마다 기본형을 1개 이상 만들고 있다.
프랑코(Franco) 장인은 “구두를 만드는데는 100가지 이상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과정은 구둣골을 만드는 것으로 나무 또는 플라스틱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발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구둣골 제작에 이어 ‘펀치’라고 부르는 재단 도구를 이용해 고무 페플의 구멍을 뚫는 작업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구두의 외피와 안감을 재단하고 모양에 맞도록 모서리의 형태를 잡은 뒤 가죽을 바느질 했다.
오현주 토즈코리아 지사장은 “실제 이 제작 과정은 이탈리아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각 영역에 따라 분업화가 되어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토즈」가 좋은 제혁법으로 가공된 최상의 가죽 제품을 내놓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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