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김 없는 ‘울 수트’ 출시
가+
가-
一毛·AWI 공동개발

2008-02-16 오후 2:42:48

구김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는 ‘울 수트’가 출시된다. 제일모직(대표 제진훈)과 AWI(호주 울 이노베이션 리미티드)는 최근 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고급 메리노 울 수트의 구김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재석 제일모직 차장은 “양모 분자 내에 천연단백질 물질인 케라틴(Keratin)을 결합시켜 구김에 대한 저항력과 함께 주름 회복성을 크게 향상한 것으로서, 일명 ‘보톡스 울’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된 상품의 자체 실험 결과 20% 이상의 구김 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2008년 봄 시즌에 이미 세정의 「인디안옴므」를 통해 1천100야드가 상품화됐으며, 연내 최소 2만야드의 오더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 미국 주요 리테일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진행 중에 있어 수출시장 개척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AWI가 연구기금을 지원했다. 이현원 울마크컴퍼니 한국지점 대표는 “최근 10년 동안 국내 양모 수입량은 50% 이상 감소할 만큼 소비량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은 전세계 양모 소비량 7위, 1인당 소비량 4위의 양모 소비대국이다. 내달부터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울 제품 구매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다. 특히 스포츠 캐주얼,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에 주력하는 등 신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WI는 올 하반기부터는 패션기업 및 유통기업과 공동으로 대규모 소비자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침체되었던 국내 모방산업 및 관련 의류업계와의 협력과 공동 마케팅에도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