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여름에는 남성들의 슬림한 몸매가 부각될 전망이다.
톰보이(대표 정운석)의 「코모도」가 12월 18일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열었다. 논현동 본사 사옥 1층 티스페이스에서 열린 이번 컬렉션은 김다인 디자인실장이 「코모도」에 컴백한 후 열린 첫 패션쇼라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 날 패션쇼에서 「코모도」는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해 슬림한 실루엣의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팬츠는 와이드 팬츠보다 통이 좁은 스타일이 많았다. 여기에 원 버튼 재킷이나 밀리터리 느낌의 재킷을 매치해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반바지에 컬러풀한 티셔츠로 편안한 캐주얼 룩을 제안하기도 했다.
광택 소재의 사용은 딱딱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모던함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색상은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레몬, 블루, 오렌지 등을 사용해 밝은 느낌을 줬다. 수트 정장에 펄 소재의 스니커즈를 매치하거나, 오렌지 색상, 플라워 프린트 등의 스카프로 경쾌함을 더했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밝은 컬러감으로 자칫 예쁘게만 보일 수 있는 룩에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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