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 네티션닷컴 합병 무산
가+
가-
소액주주 반대로…기존 체제 유지

2007-12-14 오후 4:28:03

데코(대표 박성경)와 네티션닷컴의 합병이 무산됐다. 데코는 지난 10월 네티션닷컴 기명식 보통주 1주당 데코의 기명식 보통주식을 8.0645161주의 비율로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데코와 네티션닷컴의 합병 추진은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았으나 합병을 반대하는 소액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이 과다하게 행사돼 계약이 해지됐다. 데코 전체 주식의 5%(41억원), 네티션닷컴에서 전체 발행주식의 36%(57억원) 상당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이뤄졌다. 두 회사는 합병 계약 체결 당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주 수가 데코 또는 네티션닷컴 발행주식 총수의 20% 또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 합계가 45억원을 넘는 경우 합병을 해지하도록 했다. 합병 무산에 따라 데코의 향후 사업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데코는 최근 네티션닷컴과의 합병으로 향후 5년 안에 연 매출 1조억원 대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주가 역시 떨어졌다.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진 지난 11일 데코의 주가는 가격 제한 폭인 1600원까지 떨어졌다. 네티션닷컴도 5.03%가 떨어진 1만5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합병 무산으로 기존 데코와 네티션닷컴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두 회사는 지난 11일 박규성 데코 BU총괄 본부장, 안경천 네티션닷컴 BU 총괄 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