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대표 천호균)가 다음달 14일 청담동에 복합생활문화공간 「공(空)」을 오픈한다.
1∼3층의 160평 규모로 오픈하는 「공」은 삶에서 필요한 의식주를 비롯, 생활 필수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전시공간, 생활역학 상담실 등 보다 생활과 밀착된 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특히 「공」은 주기적으로 작가를 초대, 전시를 주관하고 작가와의 협의하에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등 예술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쌈지 관계자는 “쌈지가 지난 몇 년간 추진해온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들의 신선하고 좋은 문화적 공기(空氣)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의 구성은 1층은 퓨전 스타일 바 ‘세컨 아시아(2’nd Asia)’가 자리를 잡으며 2층은 가구와 인테리어, 생활소품매장, 전시공간, 생활역학 상담실이 들어선다. 3층은 디자이너 꾸띄르 살롱으로 홍은주, 임선옥, 원지혜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선보이게 된다.
생활역학상담실에서는 매일오후 2시∼5시 역학자 한정훈 선생의 강의를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한 집안의 물건, 가구의 배치 등이 개인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쌈지는 ‘공(空)’을 개개인의 삶에 대한 사유와 관조, 이야기, 또 꼭 필요한 부분만을 제안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소로 꾸려갈 방침이다.
「공」은 오픈 행사로 다음달 14일부터 한 달간 김개천, 장윤규, 김현중 등 건축·인테리어 분야의 작가들을 초대, 이들의 생활가구, 조명, 소품 등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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