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시스템 전문업체 큐브텍(대표 정택근)이 의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산실 아웃소싱’ 업무를 개시했다.
큐브텍은 보성 계열 8개 법인의 ERP 시스템 구축 업무를 담당했던 업체로서 최근 보성으로부터 분사, 독립 법인으로 출발했다.
큐브텍이 추진중인 업무는 의류업체를 대상으로 한 ERP 시스템에 대한 아웃소싱 및 컨설팅 서비스. 「큐브텍21」은 지난해 2월부터 5개월간 구축한 ERP 시스템으로서 기획·구매·생산·물류·판매(POS포함)·회계 등에 걸친 통합 시스템이다.
특히 「큐브텍21」은 보성의 8개 법인의 실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의류업체의 고민인 재고관리 및 채권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음은 물론 생산기획과 연계된 입체적인 영업분석이 가능하다.
이 회사 정택근 사장은 “의류유통과 관련된 입체적인 영업분석을 통해 정보시스템이 업무의 보조적인 수단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ERP 시스템은 한 번 설치하면 매년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2∼3년에 시스템을 교체해야 하는 여타 시스템에 비해 차별화 된다”고 말했다.
의류업체가 「큐브텍21」을 활용할 경우, 본사에서는 전산실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관리 인원도 최소화할 수 있다. 비용은 연매출 200억원 규모 기준 연간 8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또 이미 자체 전산실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일 경우, 컨설팅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인사, 재무, 생산 등 기업의 전 부문에 걸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인사정보 시스템·재무정보시스템·생산관리시스템 등을 하나로 통합, 기업내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경영혁신기법. 따라서 ERP를 구축한 기업의 경우, 한 부서에서 데이터를 입력하기만 하면 전 부서의 업무에 반영돼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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