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패션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인터패션플래닝」 ‘2001 S/S 텍스타일 트렌드 설명회’가 열렸다. 이 번 행사는 일본 「인터플랜」의 소재정보디렉터 가네꼬 미찌스께(金子道介)씨가 트랜드 소재로 제작된 의상과 다양한 실물 스와치로 시즌별 소재 경향과 색상을 설명했다.
2001 S/S COLOR DIRECTION
눈부실 정도로 화려한 색채가 사람들이 추구하는 자유나 부드러움을 상징하는 이번 시즌에는 투명한 스킨컬러의 레이어드, 물에 적신 것과 같은 딥블루, 컬러풀한 스팽글의 반짝임 등, 다양한 질감과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한 밸런스 좋게 보이기 위하여 아름다운 컬러에 그레이쉬한 컬러 드 뉴트럴이나 트렌디한 베이직 컬러를 배색하고 콘트라스트를 연출하기도 한다. 화이트, 블랙의 모노톤을 액센트로 사용함으로써 더 한층 세련된 표현이 가능하다. 주목컬러로는, 약간은 컬러의 조화가 맞지 않는, 수국을 연상시키는 자주 빛의 그라데이션과 골드를 띠는 오클이 새로운 중심 컬러로 부상한다.
2001 S/S PROPOSAL COLOR
▶ PRISM
크리스탈보다 더 아름다운, 약간은 투명한 반짝임이 있는 레인보우 컬러로 비치는 소재에 사용하여 레이어드 룩을 폭넓게 전개할 수 있게 한다.
▶DUNE
고대문명이 발생한 지역과 사막에서 영감을 받은 베이지, 오클, 버간디등의 애스닉 컬러 그룹으로 피부색에 융화된 베이지는 부드럽고 온화함을 표현한다.
▶BLOOM
매혹적인 향기를 가진 막 피어나는 꽃과 같은 스위트컬러 그룹에 신세대의 취향에 어울리는 코랄 컬러가 더해져서 더 한층 화려한 분위기의 표현이 가능하게 한다.
▶REFRESH
마음을 씻어내는 그린 & 블루 계열의 쿨컬러로 청록계열의 그린이나 블루는 동양인의 피부색을 돋보이게 한다.
2001 S/S FABRIC DIRECTION
테이스트, 터치, 부드러움 등 보다 좋은 방향으로 혼합되는 소재의 물리적 측면은 텍스타일 기획의 베이스로는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흥미로운 외관, 아름다운 컬러, 우수한 기능성과 같은 요소가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한다. 혼합된 색상, 천연소재복합, 합성섬유복합, 수공예적인 감각, 프린트·자카드·체크, 하이브리드 코튼, 예술성이 풍부한 장식, 니트 등이 주요한 소재의 방향을 결정한다.
위의 색상과 소재에 따라 AMERICAN FEMININE, HAPPY CRUISE, EARLY 80’s, X-TREME 과 같은 4가지 테마를 제시했다.
첫 번째 테마인 AMERICAN FEMININE은 로맨틱한 배색에 코랄을 함께 사용한 컬러에 부드럽고 광택 있는 소재에 돌출감있는 디테일을 넣어서 우아하고 화려한 면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테마인 HAPPY CRUISE는 신선하고 청량감있는 청색계열의 컬러를 중심으로 파일니트나 타월직의 소재에 고급천연소재를 함께 사용해서 편안한 느낌을 전달한다. 세 번째 테마인 EARLY 80’s는 애스닉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수용성비닐과 울에 캐시미어와 대나무 등을 섞어서 짠 크레이프나 보일을 소재로 사용했다. 네 번째 테마인 X-TREME에는 투명감있는 프리즘 컬러를 사용하고 리사이클 데님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변형이 가능한 사리스타일의 스커트와 할렘팬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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