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대표 백영배)의 6개 브랜드가 지난해 소매가 기준 2천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22.1% 신장한 수치.
지난해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99년 9억원에 비해 324억원 증가했으며 경상이익도 527억원으로 99년 15억원에 비해 512억원이나 뛰었다.
브랜드별로는 여성복 「조이너스」와 「꼼빠니아」의 신장이 가장 높았으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너스」는 99년 대비 22.6%신장한 673억원을 기록했으며 「꼼빠니아」는 30.7% 신장한 451억, 「예츠」는 14.7%신장한 15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메이폴」 「트루젠」도 각각 15%이상 신장, 393억원 372억원 어치의 상품을 판매했다. 지난해 런칭한 여성 캐릭터 「라임」은 1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조는 법정관리 이후 조직이 슬림해지고 시장 변화에 따른 발빠른 기획, 생산으로 정상판매 비중을 높였기 때문.
지난해 이월 상품 판매를 제외, 순수 지난해 생산한 신상품의 매출은 99년 대비 32.5% 신장했다. 이에 힘입어 나산은 올 매출 목표를 전년 실적대비 16.3%신장한 2천393억원으로 책정했다.
여성복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라임」의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각각 13.7%, 14.0%, 17.9%, 313.3% 신장한 765억원, 514억원, 184억원, 62억원. 「메이폴」 「트루젠」은 13.2%, 15.6% 높은 445억원, 430억원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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