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전문 업체 꼰꼬르디아(대표 방효송)가 지난 24∼25일 ‘01 F/W 모피 수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에 거래해오던 60여개의 업체를 포함, 모두 110여개의 여성복 업체들이 방문했다.
마담 정장, 디자이너 부띠끄 등 40대 이후 여성을 위한 어덜트한 감각의 밍크를 주력상품으로 제안해 왔던 꼰꼬르디아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30대 커리어, 캐릭터 시장에 적합한 캐릭터 감각의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래빗(토끼털)을 비롯, 위즐(weasel:족제비), 머스크랫(muskrat:사양쥐) 등 100여 가지의 와일드 퍼(Wild fur:야생동물의 털)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털 소재와 가죽, 우븐 등의 소재를 믹스한 상품 및 털 소재를 니트 조직으로 짠 상품 등은 젊은 연령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밍크는 쉐어드 밍크(Shared mink:자연상태의 긴 밍크 털을 일정한 길이로 짧게 깍은 것)와 플럭드 밍크(Plucked mink:자연상태 밍크의 털중 장모만을 뽑아낸 것)가 주를 이뤘다.
아이템 가격(수주가)은 밍크재킷 150∼200만원, 밍크 롱코트 290∼400만원이며 래빗 재킷 22만원, 하프코트 30만원선. 꼰꼬르디아는 올해 80∼100억원 어치의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소매를 위한 유통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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