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화 시장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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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클락스·버켄스톡 등 수입 브랜드 주도

2007-01-29 오후 3:44:30

캐주얼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캐주얼화 시장은 90년대 중반이후 「랜드로바」 「영에이지」 등 몇몇 브랜드 외에는 특별한 브랜드를 찾기 어려웠지만 최근 1∼2년 전부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캐주얼화 시장의 활기에는 「닥터마틴」 「캠퍼」 「클락스」 「버켄스톡」 등 수입 브랜드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은 올 들어 유통망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랜드로바」와 「영에이지」 등 기존 내셔널 브랜드도 전년대비 20∼3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캐주얼화 시장은 기존 트래디셔널 스타일의 일반적인 캐주얼에서 탈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타운 캐주얼 ▷활동성을 강조한 스포츠 캐주얼 ▷와일드한 아웃도어 캐주얼 등 다양한 컨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캐주얼화 시장은 운동화에 패션성을 가미한 스니커즈 시장과 함께 최근 신발시장의 새로운 주축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프리스(대표 김세재)는 이번 가을부터 프랑스 「라코스테」와 「트래벌폭스」 등 3∼4개 브랜드를 편집한 캐주얼 전문점을 선보이며 살롱화 업체인 소다(대표 박근식)도 10여개 직수입 브랜드를 편집한 캐주얼 전문점을 전개하는 등 신규 업체 참여도 활발하다. 캐주얼화와 스니커즈의 확산은 최근 사회 전반적인 캐주얼화 흐름과 자기 개성에 맞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영향이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전문가들은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캐주얼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캐주얼 시장은 타운, 스포츠, 아웃도어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컨셉에 맞는 브랜드가 등장하는 등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브랜드는 「닥터마틴」 「버켄스톡」 「캠퍼」 등 수입 브랜드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마틴코리아(대표 이영태)는 이번 가을에 4개 백화점과 6개 노면점 등 10개점을 추가, 유통망을 35개점으로 확대한다. 「닥터마틴」은 지난해 초부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갤러리아와 롯데 본점, 잠실점 등에서 1억5천만원 안팎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닥터마틴」은 상반기 스니커즈 브랜드인 「웨어에어」를 출시한데 이어 가을에는 「DM'S SPORT」를 새롭게 선보인다. 엠와이에스(대표 문성하)의 「오마이솔」은 이달 22일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하는 것을 비롯, 가을까지 3∼4개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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