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세이도(대표 박병철)가 지난 1일 서울 압구정동에 ‘시세이도 하우스’를 오픈했다. 40평 규모의 이 매장은 스킨케어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플래그 스토어다. 이 회사 홍보실 정미라씨는 “이 곳은 구매에 대한 부담감 없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이미지 샵이다. 개인적인 상담을 중심으로 고객 한명 한명을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곳을 최신 미용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코스메틱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식의 매장이 생긴 것은 고객의 욕구가 다양해져 자유롭게 테스팅하거나 개인적인 카운셀링을 받기를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시세이도는 이러한 고객의 욕구를 반영, ‘3S’라는 컨셉하에 메이크업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팅 할 수 있는 셀프존, 피부측정을 통해 고객의 피부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사이언스존, 전문적인 마사지 등의 피부 케어가 가능한 스페셜존으로 매장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