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마트(대표 이명근)가 테즈락스포츠를 인수했다.
테즈락스포츠(대표 천용주)는 지난 12일 임시 주총을 개최, 최대주주인 아람마트의 50억원 신규 출자를 조건으로 90%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람마트는 테즈락스포츠 지분의 93%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실질적인 테즈락스포츠의 소유주로 등장했다. 테즈락스포츠는 지난 97년 부산시와 부산은행 등 부산지역 업체들이 5억4천만원을 공동출자해 만든 회사. 부산시 등은 그 동안 다섯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39억4천만원으로 늘리고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98년 6억5천800만원, 99년 13억700만원, 2천년 35억원 등 적자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테즈락스포츠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아람마트의 주도 아래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46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테즈락」을 인수한 아람마트는 부산·경남지역에 18개 대형 할인점을 거느리고 있으며 올해 4천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아람마트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성우하이텍의 모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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