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Funky & Exaggeration
가+
가-

2007-01-25 오전 10:40:27

이영희(10월 24일 10:30) 지난 6월 초 평양에서 기념적인 패션쇼를 가진 이영희는 이번 컬렉션의 주제를 ‘하나’로 정했다. 서울컬렉션 개막쇼인 이번 컬렉션에서 이영희는 한국의 미를 신윤복의 <미인도>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로 표현했다. 실루엣은 현대적으로 심플하게 표현하되 한복치마의 주름을 상의, 하의 곳곳에 다양하게 매치시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색상은 주로 화이트와 블랙, 베이지, 아이보리 등의 내츄럴한 컬러를 사용했고 여기에 레드와 블루로 포인트를 줬다. 노방과 쉬폰 등의 시스루한 소재와 데님과 가죽 등의 언밸런스하게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이유덕(10월 24일 11:30) 20년 넘게 자신의 브랜드를 지켜온 디자이너 이유덕은 서울 컬렉션을 통해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게 자신을 선보이는 신인 아닌 신인디자이너다. 쇼의 컨셉은 복잡해져가는 현대사회에 청량감을 주는 ‘자연’. 이번 쇼에서는 심플한 실루엣에 레이스 소재나 파스텔 컬러 등을 사용해 사랑스런 ‘자연지향주의 미니멀리즘’을 표현했다. 그녀는 핸드메이드 스티치를 무척이나 즐기는 디자이너다. 다소 단조로와 보일 수 있는 옷의 모든 라인에 스티치를 줬다. 허리에만 3중 스티치를 넣음으로써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가 하면, 블랙 컬러의 의상 위에 화이트 스티치를 넣어 디테일을 살리고 포인트를 줬다. 이지민(10월 24일 13:00) 디자이너 이지민은 이번 쇼에서 ‘선무도’와 전통적인 한국의 창작춤을 접목하여 동작의 유연성, 힘 등을 표현하였다. 이번 쇼에서 그녀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다. 선무도와 댄스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조화와 어우러짐은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운 움직임과 힘있고 강한 동작의 조화를 이끌어내 쇼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안과 밖을 완전히 뒤집어 입을 수 있도록 한 의복 구조나 허리, 발 또는 몸 전체를 끈으로 감싼 스타일은 자유로우면서도 어딘가에 얽매여 있는 내면을 표현했다. 임소숙(10월 24일 14:30) 임소숙은 「모리스커밍홈」이라는 내셔널 브랜드를 들고 서울컬렉션에 참가했다. 이번 컬렉션 테마는 ‘퓨어펑키(pure funky)’. 그녀는 블랙&화이트, 블랙&레드, 재킷정장, 하이힐, 밀리터리룩 등 다소 단조로우면서 남성적인 스타일에 러플이나 스팽글, 비즈 장식, 실크 소재 등을 사용하여 여성적인 소프트함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쇼에서 눈에 띄는 허리를 강조한 넓은 벨트와 금속 징이 박힌 밀리터리룩 등이 내셔널 브랜드의 한계를 멋어나 ‘모리스커밍홈 바이 임소숙’을 만들려는 조심스런 시작으로 비쳐졌다. 한 송(10월 24일 16:00) 컬렉션마다 퍼포먼스적인 쇼 연출로 꾸띠르의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해 줬었던 한 송. 그는 이번에도 이러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퇴폐적인 이발관’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들고 나왔다. 영화 <가위손>을 연상케 하는 이번 쇼에서는 베이지,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의 탁한 색상에 찢겨진 듯한 원피스와 재킷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또, 어깨 라인을 과장되게 세운다든지 부드러운 시폰 원피스에 끝이 뾰족한 금속 벨트를 매치시킨다든지 스커트의 헴라인을 비대칭으로 거칠게 자른다든지 하는 과장된 디테일에서 한 송의 꾸띄르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