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모」가 새 주인을 맞아 전열을 재정비 하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 6월 의류수출 전문업체 도진물산에 의해 인수된 「워모」 는 그동안 유통 및 조직에 대한 시술 작업과 브랜드 포지셔닝에 대해 면밀한 작업을 끝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
「워모」의 2002년 마스터플랜은 ▶실 구매 고객의 에이지 하향 조정 ▶서울 중심 상권의 유통 거점 확보 ▶상품력 제고 등이다.
올해로 런칭 18년째를 맞는 「워모」는 실 구매고객의 노령화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고 소재·디자인 등을 20대 후반 메인 타겟에 적중 할 수 있도록 하향 조정한다.
최근 고가의 캐릭터 소비 층이 커지면서 소재 고급화에 주력하는 한편 20대층이 선호하는 타 소재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색상에 있어서도 과거 블랙&화이트 중심에서 다양한 컬러를 반영 신규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 이미 겨울 제품의 경우 럭셔리, 도회적인 엘레강스를 테마로 페미닌 감각의 피트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바이올렛, 크림블루, 레드 등의 컬러플한 색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통망은 백화점 중심의 전략을 고수하는 대신 올해는 메인 고객의 감각에 맞게 대대적인 리뉴얼을 시도하고 내년 서울 중심 상권 내 3개점을 추가 오픈 총 36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워모」의 매출은 지방 상권을 중심으로 주도되고 있으며 서울의 롯데 본점이 월평균 2억원을 상회, 베스트 매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한 250억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목표를 15% 상향 조정했다.
한편 「워모」사업부는 전 크레송의 허형남부장이 총괄하며 기획에 서상덕과장 영업에 홍순영과장 생산에 박순식과장 디자인에 조현양실장이 각각 포진되어 있다.
김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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