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가나안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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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까진 결론·지난달엔 하이파이브 팔아

2007-01-24 오후 1:33:49

신성통상(대표 이상학)이 가나안(대표 염태순)에 인수될 전망이다. 가방 수출 전문업체 가나안은 최근 상장기업인 신성통상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가나안측은 “현재 법정관리중인 신성통상을 인수하기 위해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와 공동으로 실무팀을 구성, 기업평가를 진행중이다. 신성통상은 법정관리 중이지만 수출과 내수에서 탄탄한 기반을 가진 회사이므로 투자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가나안의 신성통상 인수는 늦어도 내년 1월말에는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나안은 지난달 17일 신성통상이 보유한 하이파이브 주식 37만7천5백주를 38억3천6백여만원(주당 1만164원)에 사들였다. 이에 따라 가나안은 하이파이브 주식 80만주 가운데 47%를 보유하게 돼 하이파이브를 인수했다. 한편 가나안은 가방 수출 전문업체로서 지난 83년에 설립됐다. 1999년에 5천만달러 수출탑을 받은데 이어 올해 무역의 날에는 7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자회사로는 「아이찜」과 「하바록스」를 전개하는 CNTS(대표 염권준)와 영화 등 문화사업 투자회사인 드림벤처캐피탈이 있다. 신성통상은 지난 68년에 설립된 니트 수출 전문업체로 캐주얼 브랜드 「유니온베이」와 남성복 「지오지아」, 트래디셔널 캐주얼 「올젠」 등을 전개중이다. 신성통상은 지난 3/4분기(7∼9월)에 매출액 818억원, 당기순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은 8%, 당기순익은 220% 증가한 수치다. <>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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