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상태에 있었던 라보라의 경영권이 구조조정전문회사인 아이엠엠앤파트너(IMM&Partners)(대표 박성우 송인준)로 넘어갔다.
「엘레강스」 「라보라」 「레쎄스」 등의 인너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라보라는 지난 13일 법정관리를 조기 졸업했으며 최대주주인 IMM&Partners에 의해 새로운 경영진이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라보라의 신임 대표이사는 장동우씨로 IMM&Partners의 대표이사로 삼일회계법인, 홍콩페레그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또 라보라의 감사를 포함한 기타 경영진 역시 IMM&Partners의 임직원이 선임됐다.
라보라는 “지난 99년 정리계획 인가 당시 500여억원의 차입금을 10년간에 걸쳐 상환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30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인가된 정리계획 변경계획안에 따라 IMM&Partners가 전액 납입한 유상증자 대금을 재원으로 지난 12월 4일 차입금 전액이 상환됐다”고 밝혔다.
또 라보라의 회생은 거래처 및 직원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매출 및 매입거래처에 대한 거래조건 개선 및 직원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보라는 신규자금조달을 통해 보다 공격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신규 브랜드 런칭도 적극 검토중이다.
한편 라보라의 주식은 오는 21일 재상장될 예정이며 곧바로 액면분할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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