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지난 20일 섬유센터에서 2002년 정기총회를 개최, 임기(3년)가 만료되는 박성철 회장을 제8대 섬유산업연합회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장석환 부회장 후임에 중소기업청 안영기 중소기업정책국장을 선임했다.
섬산연측은, 그 동안 면방, 화섬, 수출업종에서 순번제로 추대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중국의 WTO 가입, 쿼터제 폐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섬유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박성철 회장을 재추대했다고 밝혔다.
박성철 회장은 “2005년이면 섬유 쿼터제가 폐지되고 섬유무역 자유화시대가 도래하는 등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함으로 섬유업계 중진인사 및 정부 관계자들과 협의해 섬유산업을 21세기 국가 중추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된 안영기씨는 산자부 통상협력과장, 산업기계과장 및 중소기업청 경영지원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등을 거쳤으며 산업 및 통상 전문가로서 섬유무역 자유화에 대비한 방안수립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섬산연은 2002년도 사업의 기본 방향을 ▷대외 환경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수출 마케팅 지원 ▷섬유산업의 지식집약화 ▷섬유업종간 협력기반 구축 ▷섬유산업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등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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