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업체와 제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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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오후 5:58:15

“서울은 14년간 서울스토프를 개최하며 쌓은 데이터가 있었지만 대구는 처음 열리는 국제적인 전시회라는 점에서 부담이 많았다. 그러나 대구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화섬·직물 산지이므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김영순 프리뷰인대구(PID) 전시사업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시사업부에 합류했다. 김 본부장은 제1회 프리뷰인서울에서도 전시본부장을 맡았었다. “대구에는 화섬, 원사, 원단, 염색 등 소재 관련 기업만 2천여개 이상이다. 또 섬유·패션 관련 대학만 8개에 이른다. 이러한 환경을 감안할 때 세계 어떤 지역보다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봉제나 부자재, 패션 등 전문성이 부족한 부문을 무리하게 끌어들이기보다는 국내외 대형 어패럴 및 유통업체는 물론 소량의 팬시 아이템을 찾는 바이어들과도 거래할 수 있는 국제적인 규모의 소재 전문 전시회를 만들고자 했다.” 이에 따라 전시사업부에서는 해외 대형 바잉오피스와 어패럴업체들을 대상으로 바이어 사전 등록제를 실시했다. 프리뷰인서울과 관련 무역 단체, 개별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DB를 최대한 활용한 결과, 2천120명의 바이어가 사전 등록했다. 김영순 본부장은 “대구는 아직까지 수출 비중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패션업체들과도 긴밀한 연대를 모색해 소재와 어패럴, 패션이 같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최근 한섬과 같은 여성복 업체들의 적극적인 개발 의뢰와 100야드의 주문도 기꺼이 받아들이는 소재업체들의 움직임에서도 변화를 찾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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