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국 상해에서 소재, 의류, 기계, 액세서리 등 국내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의 섬유상품과 한류열풍을 접목해 중국 상류층을 겨냥한 한국상품의 이미지 향상 및 구매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가 산업자원부와 KOTRA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對중국 패션코리아 프로젝트’라고 명명되어진 이 행사는 상해전시컨벤션센터 및 인민체육관에 500부스 규모(1만㎡)로 구성되며 소재 60개사, 의류 60개사, 기계 40개사, 패션/액세서리 40개사 등 200여개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섬산연은 유명 연예인 공연 및 팬사인회 등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섬산연은 안영기 부회장을 단장으로 산업자원부, KOTRA, 한국패션협회 등 관련 단체 및 업계 그리고 부문별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섬산연측은 “2005년 섬유쿼터 폐지 이후 한국 섬유산업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시장 확보와 경쟁국 보다 먼저 거대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공격적 마케팅 차원이며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OEM 중심의 국내 섬유생산 방식을 기획생산 제안방식으로 변경하기 위해 해외 소재정보 및 바이어들의 구매동향 등을 조사·분석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섬산연은 이번 행사를 위해 50억원의 자금을 책정했으며 정부에서 30억원, 민간에서 2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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