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우성아이앤씨(대표 장인만)는 1월초 18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2월초 무상증자도 계획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과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우성은 180만주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통해 시설자금으로 대략 29억원, 운영자금으로 22억원 내외를 조달할 계획이다. 더욱이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1주당 모집가액이 2730원으로 확정되면서 전체 공모금액은 49억원으로 주간사는 한화증권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0억8115만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41억4419만원으로 전년보다 37.5% 증가했다. 또 매출액도 644억6612만원으로 25.1% 증가했다. 이익 증가의 요인으로 영업점(백화점 내 매장) 확장과 판매율 증가라고 평가했으며, 이러한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보통주 1주당 150원(시가배당률 4.2%)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우성아이앤씨는 와이셔츠 제조 및 판매 전문업체로 「닥스」 「예작」 「본」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우성아이엔씨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영업전망에서 매출액을 전년대비 27.2% 증가한 971억 2700만원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올해와 비교해 32.6%, 26.3% 늘어난 89억6300만원, 55억5600만원으로 전망하고, 20074년 유통망 확장 계획을 바탕으로 한 예상실적이라고 밝혔다.
우성은 30년째 '남성 셔츠' 한 우물을 파온 전문업체로서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함께 올해도 성장 기대감이 높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13%선이었던 「본」이 올해 효자 브랜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200억원)로 확대되고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신규 브랜드 「아이피씨」도 출시한 상태인데, 2006년 3월 이마트에 5개 매장을 열었고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2006년 잠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5배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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