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대표 김성열)가 지난 23일 한국 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2002 대한민국 디자인경영대상 ‘디자인 명품’부문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자인경영대상은 디자인 가치지향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능률협회와 KMA(디자인 경영위원회)가 도입한 국내 최고권위의 디자인 시상제도. 슈페리어는 ‘브랜드 파워는 곧 디자인 파워’라는 구호 아래 지속적인 디자인 경영을 추진해왔다. 특히 35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고객을 위한 기능과 디자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계기로 명품으로서 가치가 인정돼 이번 수상 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또 슈페리어는 디자인을 개선, 보안하고자 인터넷 홈페이지, 사내 인트라넷, 고객 불만 접수, 다른 브랜드와 비교분석, 샵마스터 평가회의, 백화점 MD평가, 전문컨설팅기관 등을 이용하고 있다. 항상 소비자 요구에 중심을 두고 있는 패션전문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슈페리어」 「임페리얼」 「카운테스마라」 「레노마」 「페리엘리스」가 있으며,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추구하고 있다.

김동조 기자